'축구 캡틴' 손흥민, "임신했다" 주장 여성에게 수억 원 협박 피해 고소

  • 2025.05.14 21:52
  • 4시간전
  • 메디먼트뉴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33·토트넘) 선수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금품을 요구한 여성에 대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1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손흥민 측은 지난 7일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는 20대 여성 A씨로부터 협박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손흥민 측의 고소장을 접수받은 뒤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으며, 현재 2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공갈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손흥민 측은 고소장을 통해 A씨와 B씨가 지난해 6월 자신에게 아이를 임신했다는 허위 사실을 알리며 수억 원에 달하는 금품을 뜯어내려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와 인물 관계 등을 파악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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