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빛나면, 내가 햇살이 된다는 걸 이제야 알 것 같아요”

  • 2025.05.20 15:09
  • 8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내 마음이 빛나면, 내가 햇살이 된다는 걸 이제야 알 것 같아요”
SUMMARY . . .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으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주도하는 고립 해소 프로젝트: 나의 인생 고(립)해(소)'의 하이라이트, 토크콘서트 '나의 인생 GO!해'가 지난 16일 제주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카페 1660'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신장애 당사자들의 이야기뿐 아니라, 동료지원가 활동, 직업훈련 과정, 지역사회 인식개선 노력 등 '고립 해소'라는 키워드 아래 다양한 시도와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당사자들의 주체적 참여와 변화의 과정은 단순한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서의 정신장애인의 가능성을 실감케 했다.

그러나 이제는 12명의 친구가 있습니다"라는 한 당사자의 발언을 인용하며, "정신장애인이 사회적 고립 속에 머무르지 않고, 관계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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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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