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뉴스] 2025 대선 특집 ‘하루 끝 편의점’ 시리즈 ‘눈길’, 20일 이준석 후보 편 공개

  • 2025.05.20 18:03
  • 7시간전
  • SBS
스브스 뉴스 2025 대선 특집 ‘하루 끝 편의점’

스튜디오 161의 간판 프로그램인 ‘스브스뉴스’에서 2025대선 특집 시리즈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와 SBS 뉴스 홈페이지 등 스브스뉴스 공식 채널에서 2030 청년 유권자들이 직접 대선 후보를 만나 ‘청년들의 먹고사니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청년 공약을 살펴보는 시리즈 ‘하루 끝 편의점’을 공개했다. 1화로는 국민의 힘 김문수 후보가 출연해 학원강사, 대학생, 스브스뉴스 PD 등 2030 청년 3명과 다양한 청년 이슈 및 공약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취업난, ‘쉬는 청년’ 문제, 주거 문제, 노인 복지와 청년 복지의 형평성 문제, 저출생 문제 등 1화에서 다룬 여러 청년 이슈와 공약은 ‘스브스뉴스’가 구독자 대상으로 조사한 ‘청년들이 직접 꼽은 시급한 청년 현안’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영상에서 김문수 후보는 “청년 위해 내가 이건 꼭 해결한다”라며 첫째 “아기를 가지는 사람에게는 산전산후 휴가를 확 늘려주는 것”, 둘째 “아기를 돌보는 늘봄(학교)을 중학교 정도까지”, 셋째 “출산휴가 마치고 돌아오면 본인이 원하는 보직을 바로” 주는 것과 “가산점을 줘야”한다며 저출생 해결법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공약 공개 후 청년 세대에서 논쟁이 붙었던 ‘노인 버스 무임승차 확대 공약’에 대해 “교통 복지가 최고 복지”라며, “대도시 노인들만 혜택을 보고 시골 사는 노인에겐 불공평한 점도 있다”고 청년 출연자들을 설득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는 “청년들이랑 대화를 꽤 잘 하신다”, “도지사 시절 공약 이행률이 90% 넘었다던데 기대된다”, “지금 내세운 공약 잘 지키면 좋겠다”는 공감부터 “공약 현실성이 너무 없다”, “늘봄보다는 부모를 아이에게 보내달라”, “공약이 다 두루뭉술하다. 결국 청년이 (문제 해결) 해야 한다”는 비판까지 유권자들의 다양한 견해들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그간 정치적인 이슈로 실질적인 공약과 정책 정보에 목마름이 깊어진 시청자들은 ‘하루 끝 편의점’ 특집을 본 후 “성향이나 공약의 좋고 나쁨을 떠나 유용한 특집”이라며, “후보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는 댓글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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