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4호 2루타 3출루… 이정후 맹활약에도 팀은 패

  • 2025.05.23 00:00
  • 8시간전
  • 경상일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6)가 3번 출루하고 활발하게 움직였다.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5에서 0.276(192타수 53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또한 세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지난 17일 애슬레틱스전(5타수 2안타) 이후 닷새 만에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에 성공했다. 덕분에 이정후의 OPS(출루율+장타율)는 0.776에서 0.786으로 상승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쳤다.

캔자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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