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강정항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8일부터 강정크루즈터미널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노선버스(680번)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해당 노선은 강정크루즈터미널 바로 앞에서 출발해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기존 매일올레시장 인근에만 설치되어 있던 크루즈 전용 셔틀버스 승하차 구역을 동문로터리(2개소)와 자구리공원(1개소)에도 추가 신설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신설로 더 많은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이 지역 상권에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이 쉽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