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우수골프장’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농약과 지하수, 비료 사용을 줄이고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골프장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신청 골프장 중 우수한 2곳을 선정해 친환경 노력에 대한 인증패를 수여하고 3년간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골프장은 반기별 이행상황 점검과 연 1회 이상 평가로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농약·지하수·비료 사용 저감과 친환경 운영·관리를 실천하며 지역상생에 노력하는 모범 골프장을 발굴해 환경친화적 골프장 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도는 공모에 앞서 농약·지하수·빗물·폐기물 분야 사전 평가를 실시하고 골프장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사전평가 결과, 잔디 교체로 농약을 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