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화고등학교(교장 윤철훈)는 지난 23일 제주 4·3 역사현장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4·3 모두의 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4·3 유적지와 국제보호지역을 중심으로 제주의 아픈 역사와 생태 환경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자연과 인간, 생명과 기억'이라는 주제로 각 장소에서 역사 교육과 생태 교육을 교차 구성해 제주 4·3 명예교사와 생태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학생들이 통합적 사고를 키우울 수 있도록 구성, 진행됐다.
세화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제주 자연유산과 아픈 역사를 직접 몸으로 체험하면서 교실 밖에서 삶과 배움의 연결점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시대를 함께 이해하는 인문학적 시각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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