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름철 대비 축산재해 예방대책 본격 추진

  • 2025.05.27 10:39
  • 4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여름 폭염·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재해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축산재해대책을 마련하고 축산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여름철 폭염과 태풍으로 인한 제주지역 축산피해는 가축 1만 5,321두(군)가 폐사하고 축사시설 7,719㎡가 파손됐으며, 대부분은 돼지 피해였다. 복구비와 가축재해보험 보상금 등은 총 21억 8,900만 원이 지급됐다.

올여름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고 폭염과 열대야가 잦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량도 많아지고 해수온 상승으로 태풍의 영향도 커질 것으로 예상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축산재해 대응체계 강화 △피해복구 및 예방 지원 △재해 행동요령 홍보 강화 등 3대 여름철 축산재해 대책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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