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라시아연구원(원장 허성관)은 강원국학원·국학연구원과 함께 지난 7일 강원도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유라시아의 생명문화 전통과 한민족의 역사인식'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허성관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개최 배경과 관련해 "지난해 국사학 교수자 일인이 민족사학을 사이비역사학·유사역사학으로 매도한 글을 발표하여 시민들과 민족사학계의 공분을 일으켰던 바, 우선적으로 한국사학계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더 나아가 한국사학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두루 제안함으로써 기왕의 민족사학에 대한 구태의연한 논의를 종결하고 미래의 새로운 역사관을 열어가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근래 민족문화의 본령으로 새롭게 제안된 선도문화의 역사인식을 여러 선도사서들에 대한 비교검토를 통해 자세히 소개한 후 선도사학의 가장 큰 특징으로 '공생 실천주의'를 제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민족사학을 동북아 고대문화 전통과 연동시켜 '선도사학'으로, 더나아가서는 유라시아 고대문화 전통과 연동시켜 세계사적 보편성을 지닌 '공생사학'으로 조명했던 점이 이채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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