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리 연주자 안은경이 오는 6월 22일(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전통과 현대의 경계에서 피리의 미학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연주회 '안은경의 결 Tune Nature II'를 선보인다.
현재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악장으로 재직 중인 안은경은 지난 해 명인들의 전통 음악을 중심으로 한 연주회 '허튼가락'을 선보인 이후, 올해는 국내외 작곡가의 작품으로 구성한 독주, 동서양 악기와의 2중주로 현대적인 피리의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숨의 모양을 음악적 형태로 구성한 김기범 작곡의 2019년 작품 '피리독주곡 숨 Breath'의 연주를 시작으로 안은경의 피리는 장구, 첼로, 가야금, 거문고를 차례로 만나 2중주 무대로 이어간다.
안은경 연주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의 숨결을 간직한 피리가 현대적 감각과 만나 새로운 울림으로 피어나길 바란다.
"고 언급하며 "전통에만 머물지 않고 피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더욱 다채롭게 호흡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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