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유병조) 양주파출소는 최근 무인 점포를 대상으로 지속 발생하는 소규모 절도 범죄에 대응하고, 자율적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해 자체 제작한 '양심거울'을 관내 무인점포 10곳에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출입문·계산대에 설치된'양심거울'에는 '잠깐의 비양심적인 행동이 범죄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삽입되어 있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통해 경각심을 유도함으로써 사전에 범죄를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주파출소 경찰관은 "범죄자의 심리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시각적 장치인 '양심거울'설치가 간편하면서도 예방효과가 높은 수단"이라며 점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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