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춘자 시조명인 정가공연 ‘작은소리 큰 울림 발표회 열어’

  • 2025.06.26 15:02
  • 7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문춘자 시조명인 정가공연 ‘작은소리 큰 울림 발표회 열어’
SUMMARY . . .

시조명인 향정 문춘자 명인은 오는 7월 5일 오후 2시30분 (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진주통합지부 강당에서 옛 조상들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예로부터 교방문화의 중심지인 우리 고장 진주에서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 진주문화원 등의 후원으로 작은소리 큰 울림 발표회를 정가인들과 정치, 경제, 사회, 지역 인사들의 비상한 관심속에 열린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문춘자 명인은 2000년대 초 故 포정 구자명 선생 문하에 입문하여 우리의 고유 음악인 시조창을 익혀 오면서 어려운 시기에 10여년간 진주통합지부 살림을 도맡아 왔으며 토요일의 시조사랑 모임인 토요시사모의 직전 회장으로서 세종대상 전국대회 향정 문춘자 서울시장상, 남명선비축제 시조창 대상을 수상 했으며 시조창 1급 심사위원 자격을 획득하여 2012년부터 남편 동곡 이병도 선생과 함께 평소 시간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의 시조창 공부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봉사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춘자 명인은 이번 정가발표회에서 차용원 진주논개 예술단장, 김선화 토요시사모 총무이사가 사회와 해설을 맡고 대금반주는 이병도 경남시조명인회장, 박해관 진주통합지부 총무국장, 해금반주 김대은 남가람풍류시김새 대표, 장구 장단에는 김경혜 경남국악정가교연구회원 등 명망있는 출여진이 참여해, 정현석 진주목사의 '촉석루 밝은 달'을 필두로 사설시조, 중허리시조, 우조질음시조, 우시조, 시창(詩唱)등을 선보인다고 했다.

문춘자 명인은 "늘 아끼고 사랑해 주신 스승님과 동료 선후배님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용기를 내고 진주문화관광재단의 도움에 힘입어 조그마한 정가발표회를 갖게 되었다면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소중한 우리의 정가가 시민들에게 더많이 알려지고 '작은 소리 큰 울림'이되어 널리 퍼져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문춘자 #명인 #향정 #시조창 #정가발표회 #익혀 #토요시사모 #진주통합지부 #진주 #7월 #2000년대 #아끼 #2006년 #이병 #남명선비축제 #선생 #수상 #1급 #김대 #김건수 #회장 #대상 #공부 #총무이사 #관광객

  • 출처 : 경남도민신문

원본 보기

  • 경남도민신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