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서장 유미숙)에서는 지난 9일 합천체육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등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자율방범연합대원과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합천군을 만들기 위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결의 및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초질서를 포함한 지역 치안 유지와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 활동을 펼쳐온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하고 대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평소 자율방범대 활동에 성실하게 임한 유공 대원 21명에 대한 표창, 감사장, 감사패 등을 수여하고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항과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유미숙 합천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법 시행이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더욱 견고해진 민·경 협력치안의 토대를 바탕으로 자율방범대가 경찰과 함께 치안 주체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국민 안전의 첫 걸음인 생활 속 기초질서를 지키기에 협조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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