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내년부터 잠원 한강공원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아쉬움을 표했으나, 이는 '가짜뉴스'로 인한 해프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영장이 리모델링을 거쳐 성인용 풀을 계속 운영한다는 서울시의 답변에 안도했다.
고경표는 지난 8월 31일 개인 SNS를 통해 "그동안 즐거웠다. 잠원 한강 수영장"이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잠원 한강 수영장이 곧 리모델링을 거쳐 더 이상 어른들의 수영장이 아니게 된다고 들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수심과 레일, 선베드 등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처럼 수영을 즐길 수 없게 만든다는 소식에 "사실이 아니길 간절히 바란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동안 수영장에서 소소하고 행복한 추억이 많아 글이 길어졌다"며 "내년에도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