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교직원 근무환경 혁신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거점 오피스 시범사업’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유연근무 확산으로 근무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기존 고정형 사무공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직원 거주지 인근에 별도 업무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출퇴근 시간 단축과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기상악화 시 근무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운영 장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라청사 나동 5층으로 제주시 거주자가 서귀포시로 출퇴근할 경우 주말·공휴일에는 초과근무 장소로, 평일에는 태풍 등 기상악화로 출근이 어려운 섬 지역(추자·우도·가파) 근무자에게 원격근무 공간으로 개방한다.
특히 도서 지역 근무 교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