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안전한 추석 명절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달 12일까지 6주간 집중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 연휴기간 중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3건으로 인명피해는 3명, 재산피해는 약 6억 2,000여 만 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30%)과 야외(27%)로, 화재원인은 부주의(35%)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았다.
추석 연휴기간 중 일일 평균 화재 건수는 1.05건으로, 연간 일일 평균 화재 건수(1.64건)에 비해 36% 가량 적은 수치다.
소방안전본부는 매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하고, 연휴 기간에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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