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활의 달인] 자급자족 빵·청바지 수선·은둔식달 스시·동전 잡기·날씬 코디 ‘5色 달인 총출동’

  • 2025.09.08 14:57
  • 7시간전
  • SBS
생활의 달인 자급자족 제빵의 달인, 국내 최고 청바지 수선의 달인, 바다가 있는 동네(?)의 초밥 달인, 동전 잡기 달인 & 날씬하게 옷 입기 달인

9월 8일(월) 밤 9시에 방영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 자급자족 제빵의 달인, 국내 최고 청바지 수선의 달인, 은둔식달-바다가 있는 동네(?)의 초밥 달인, 동전 잡기 달인 & 날씬하게 옷 입기 달인”이 소개될 예정이다.

오직 주말에만 여는 특별한 빵집이 있다. 17대 최연소 제과명장인 달인이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가게를 차렸다. 아토피가 있는 아들을 생각하며 더부룩하지 않고 소화가 잘 되는 빵을 만들었다는 달인은 모든 빵이 특별한 발효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까다롭고 손이 많이 간다. 뿐만 아니라 직접 농사를 지어 만든 농산물로 빵을 만드는 그는 평일에는 직접 가꾸는 농장에서 재료를 준비하고, 주말에는 그 신선한 재료로 건강한 빵을 구워낸다. 특히 옥수수빵은 세계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해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다. 최근에는 검은 옥수수로 혈당을 낮출 수 있는 빵을 개발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데. 맷돌로 직접 메밀을 갈아 만드는 메밀빵처럼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볼거리도 풍성하단다. 주말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특별한 'ㄴ' 빵집을 찾아간다.

명품 청바지를 단숨에 되살리는 달인이 나타났다. 밑단이 두꺼워지고, 무릎이 찢어진 청바지도 순식간에 원래대로 복원한다. 허리가 늘어난 청바지는 전체를 뜯어 자연스럽게 줄여준다. 누빔 청바지는 찢어진 부분을 한 올 한 올 엮어 완벽하게 메운단다. 동그랗게 말린 밑단을 펴는 기술은 손님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하다는데 낡은 청바지에 새생명을 불어넣는 김동준 달인을 만나본다.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단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초밥집이 소개된다. 먼저 서울 이문동 골목 안쪽에 자리잡은 신선도와 기본기가 충실한 ‘ㅈ’ 초밥집. 그래서인지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손님이 모여든다. 런치와 디너, 시간이 달라지면 초밥의 구성도 달라진다는데 한편 ‘ㅇ’ 초밥집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런치와 다채롭게 꾸려지는 디너를 따로 선보이는 곳이다. 특히 회기로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이 예약 없이 편하게 들를 수 있어 인기다. 포장 메뉴 역시 만족도가 높아 집에서도 스시 전문점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마카세 코스뿐 아니라 단품 메뉴도 충실해, 누구나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ㅅ’ 초밥집. 신선한 재료를 기본으로, 초밥 본연의 맛을 지켜내는 데 집중한다는 이곳. 이문동과 회기동에 숨은 초밥집 세 곳을 찾아간다.

평범한 100원짜리 동전 하나로 달인의 경지에 오른 사나이, 처음에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시작했지만 이제는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의 연속이 됐다! 동전 하나를 팔에 올린 뒤, 공중에 띄워 잡는 것조차 쉽지 않은데 달인은 긴 시간 노력 끝에 15개까지 한번에 잡는다. 동전을 던져서 잡는 것 뿐만 아니라 세우기 까지! 이 모든게 오랜 시간 실패조차 즐기며 기록을 쌓아간 결과라고. 단지 개인의 만족을 위한 퍼포먼스가 아닌 어린 학생들과 함께 도전하고 웃음을 나누며 희망을 주고 싶다는 최원교 달인을 만나본다.

한편, 스타일링 하나로 눈속임 다이어트를 보여주는 또다른 달인이 있다. 운동 없이 10kg이상 날씬하게 보이는 달인의 코디법 영상은 무려 315만뷰를 기록한다. 뚱뚱한 남자의 원 오브 원 대학교 전공부터 현업까지, 패션과 뷰티를 꿰뚫은 10년의 노하우로 바지, 티셔츠, 안경 고르는 법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똑같은 옷도 다르게, 같은 몸도 새롭게 만드는 오동철 달인을 만나본다.

“자급자족 제빵의 달인, 국내 최고 청바지 수선의 달인, 은둔식달-초밥, 동전 잡기 달인 & 날씬하게 옷 입기 달인”은 9월 8일 밤 9시에 '생활의 달인'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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