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유키피디아’ 유재석이 ‘인간 시계’ 아저씨로 변신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약 1년 만에 찾아온 반가운 ‘아는 동생’ 조나단과 조우했다. 그러나 인사 나누기가 무섭게 멤버들의 휴대폰부터 스마트 워치, 차량 내비게이션 등 시간을 알 수 있는 모든 물건을 모조리 빼앗겼다. 이렇듯 멤버들이 강제 디지털 디톡스와 더불어 현실판 ‘시간과 공간의 방’을 겪게 된 것은 이번 레이스가 ‘시간 찍는 출사단’으로 꾸며졌기 때문이다. 이번 레이스는 출사 장소마다 정확한 시간에 도착해야만 ‘사진 비엔날레’에 제출할 사진을 찍을 기회가 주어졌다.
이렇듯 시간을 알 가능성을 원천 차단 멤버들이 멘붕에 빠진 사이, 단연 돋보인 멤버가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유키피디아’ 유재석인데 평소 박학다식한 면모를 보인 그는 유명한 ‘해시계 마스터’였다. 모두가 우왕좌왕하는 사이에도 꾸준히 시간을 카운트하며 온종일 ‘시계 아저씨’로 맹활약했다. 또한 ‘인간 내비게이션’답게 출사 장소를 지도 없이 찾아내며 ‘역시 유느님’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과연 멤버들은 무사히 사진 비엔날레를 개최할 수 있을지 사진을 찍으려면 시간부터 찍어 맞혀야 하는 ‘시간 찍는 출사단’ 레이스는 오는 26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