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영농 초기 청년농업인의 농업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청년농업인 농지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 고령화 및 청년층의 농업 진입 저조로 농업 인력 구조가 취약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진입 청년농업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농지 확보 문제를 해소하고자 청년농업인이 농지은행을 통해 임대차 계약 시 임대료의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9월 9일부터 26일까지이며,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로 방문하여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 청년농업인(만 19세 이상 ~ 45세 이하1980. 1. 1. ~ 2006. 12. 31. 출생자) 중 농지은행을 통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실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