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런던필과 협연한 피아니스트...서혜경 데뷔 60주년 리사이틀 10월 개최"
- 2025.09.16 10:47
- 2시간전
- 한국스포츠통신
SUMMARY . . .
이번 무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지난 60년간의 음악 여정을 되돌아보며, 그 정수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태어난 서혜경은 10세에 국립교향악단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으로 데뷔하며 어린 시절부터 천재적인 음악성을 드러냈다.
그녀는 여성 피아니스트 최초로 차이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도이치 그라모폰과 녹음해 기록을 남겼으며, 2016년에는 전설적인 지휘자 네빌 마리너와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앨범을 발매했다.
서혜경 특유의 노래하듯 황금빛으로 울리는 피아노 톤과 풍부한 감정 표현, 그리고 섬세함과 폭발적인 힘이 어우러진 연주를 통해 낭만주의 피아노 음악의 진수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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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한국스포츠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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