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폐농약용기류의 안정적 수거로 농촌 토양 환경오염 방지 및 농가의 자발적 영농 환경 개선을 위한 폐농약용기류 수거 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 지원 사업은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작물보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의 재원이 투입되는 환경 보호 사업으로, ▲한국환경공단 2억1100만 원(30%) ▲한국작물보호협회 2억8200만 원(40%) ▲제주특별자치도 2억1100만 원(30%) 출연금으로 편성하고 있다.
수거보상금은 공동집하장에 빈용기를 수집한 운영 단체(부녀회, 노인회 등)에 지급되며, 해당 단체는 지역 봉사활동의 다양한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영농폐기물 수거 환경 조성과 농촌 토양오염 방지 활동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