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고정학)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19일 충북 영동군을 방문해 영동군 주민자치협의회와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제주시는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제주시와 영동군 양 협의회가 우호 협력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처음으로 이루어진 교류 자리로, 상호 간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양 협의회는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확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왔고, 이번 방문에서는 간담회를 열어 주민자치 교류 확대와 특산품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세계국악엑스포에 함께 참여해 다양한 전통 음악과 문화를 체험하며 문화적 공감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