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가칭)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2027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신설 특성화고는 4차 산업혁명과 지역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조리과, 스마트농업과, 디지털·관광콘텐츠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과 등 4개 학과로 구성된다.
글로벌조리과는 가공·조리, 케이(K)-푸드(Food) 창작요리, 상품화 개발 등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호텔 식음료 서비스와 연계해 관광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한다.
스마트농업과는 스마트 온실, 빅데이터 모니터링, 인공지능, 6차 산업 등 교육과정을 통해 친환경 농업과 미래 생명농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한다.
디지털·관광콘텐츠과는 관광콘텐츠 기획, 방송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