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쳤대도 여자야구] 세계 1위 일본·아시아 2위 대만을 꺾어라!

  • 2026.01.09 09:23
  • 17시간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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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야구 선수들의 뜨거운 도전기를 담아내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는 SBS 다큐멘터리 ’미쳤대도 여자야구‘ 두 번째 이야기가 오는 1월 11일 방송된다. 2부에서는 2025 항저우 여자 야구 아시안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의 치열한 승부와 오랜 시간 땀 흘려온 대표팀의 준비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대한민국 여자 야구 대표팀은 미국 여자 프로야구 리그(WPBL) 트라이아웃에 최종 합격한 김라경, 박주아, 김현아를 필두로 꾸려지며 그 어느 때보다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대표팀은 지난 2023년 대회 동메달을 넘어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에 나섰다. 우리가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는 아시아 여자 야구 2위 대만, 그리고 여자 야구 세계 1위 일본. 대한민국이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강팀이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가장 치열했던 경기는 단연 일본전과 대만전이다. 특히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늘 일방적인 패배로 끝났던 흐름을 깨고, 새로운 역사를 써냈다. 그동안 일본의 철통 수비 앞에서 1루 베이스조차 쉽게 밟아보지 못 했던 대한민국 대표팀. 그러나 이날만큼은 달랐다. 중심 타선이 연이어 안타를 터뜨리며 일본 상대 사상 첫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고, 세계 최강 일본을 거세게 흔들었다.

대만과의 경기에서는 여자 야구 대회에서 전례가 없을 만큼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대표팀은 에이스 투수 김라경을 선발로 내세워 대만에 맞섰다. 예상 못한 실책과 중국 심판들의 편파 판정 속에서도 김현아, 박주아를 중심으로 한 타선이 폭발하며 역전의 역전을 거듭했고 매번 10점 차 이상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던 대만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한 편의 드라마와 같았던 대만전의 승부와, 선수들의 속마음이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이 모든 도전의 배경에는 대표팀의 철저한 준비 과정이 있었다. 대표팀은 일본과 대만을 잡기 위해 추석 황금연휴까지 반납하며 5박 6일간 합숙 강화 훈련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KBO 레전드로 불리는 김강민(전 SSG 랜더스 외야수)과 채병용(전 SK 와이번스 투수)이 훈련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일대일 레슨을 진행하고, 아낌없는 응원을 전했다. 아시안컵을 위해 준비해 온 대표팀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또한 1부에서 미국 여자 프로야구 리그(WPBL) 도전에 나섰던 김라경, 김현아, 박주아의 최종 드래프트 결과 역시 2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선수들과 함께 드래프트 생중계를 지켜보며 사상 최초의 한국 여자 프로야구 선수가 탄생하는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아시안컵 정상을 향한 대한민국 여자 야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담은 SBS 다큐멘터리 ‘미쳤대도 여자야구’ 2부는 11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 출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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