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제주 대표 전통 문화축제인 탐라문화제에 중국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표단을 초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64회 탐라문화제 기간에 맞춰 공식 초청된 것으로, 중국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의정 교류를 넘어 문화를 통한 공공외교 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대해 중국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방지엔웨이 재정경제위원회 주임은 "제64회 제주탐라문화제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제주도의회 의장님과 의원님들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국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표단은 12일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둘러본 후 제주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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