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거창군은 오는 10월 31일과 11월 6일, 한마음도서관에서 윤동주 시인의 서거 80주기를 맞아 그의 삶과 문학 정신을 기리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했던 윤동주 시인의 고결한 정신을 기리고 그의 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마련했으며, 북콘서트 ‘동주를 듣다’와 윤동주 유고 보존가옥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시인의 삶과 문학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
먼저, 오는 31일 저녁 7시 진행될 북콘서트 ‘동주를 듣다’는 윤동주 시 낭송과 더불어 시에 곡을 붙인 노래와 클래식 연주를 곁들여 시인의 감수성을 입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특히, 도서관 프로그램 ‘낭송의 품격’ 수강생들이 직접 윤동주 시를 낭송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