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24일 '2036 사천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도시 발전 로드맵 마련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해 미래 비전 및 핵심 발전 전략 도출을 위한 연구 방향과 추진체계, 시민 의견수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사천시는 우주항공특화도시 실현을 위한 '산업–인재–공간–제도' 혁신 생태계 조성을 핵심축으로 삼고 해양·관광·에너지 등 신성장 산업과 기후·안전·복지 등 도시 회복탄력성 강화 전략도 함께 수립할 방침이다.
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 및 경남도 종합계획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시민과의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권역별 맞춤형 계획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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