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3기 아동참여위원회 신민성 위원장, 아동권리옹호단 장연수 단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지난 5월부터 아동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역량강화와 온라인 세이프티(Online Safety)를 주제로 아동 주도 참여 워크숍, 아동정책 발굴 활동에 참여하면서 도출해 낸 2개 분야 4개 주제 12개 정책 과제와 39개 세부 실행 방안을 공론화하고 관련 제도 및 정책의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지정토론에서는 박미경 미디어 교육사가 '아동이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제언',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김영림 부장이 '아동 참여 활동에서 도출된 온라인 세이프티에 대한 아동들의 목소리', 김기환 도의원이 '디지털 환경에서의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 및 정책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아동의 제안 사항 관련 교육, 참여, 제도·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 나갔으며 참여한 학부모, 아동들의 의견과 질의에 응답하며 온라인 환경 속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기환 의원은 아동의 안전권, 참여권, 발달권을 포괄하는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보장 조례' 제정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였고 주제발표자로 나선 장연수 아동의 요청에 화답하여 제주 I-Link 활동과 토론회에서 나온 아동들의 제안에 대해 의원실에서 다시 의견을 나누고 관련 제도 개선에 아동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하기도 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민·관아동참여기구 교류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동 참여 기회를 마련함은 물론, 아동 참여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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