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는 전통 어업의 지속가능성, 공동체 중심의 생태 보전, 그리고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이다.
하동군은 이번 등재를 계기로 재첩 생산·유통 체계의 현대화, 채취 및 가공 단계의 위생·품질 관리 강화, 재첩 가공품 개발 및 유통망 확대, 관광·체험형 콘텐츠(재첩 체험, 생태탐방로 등) 확충, 청소년 대상 재첩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내외 학술교류 및 브랜드 홍보 강화, 재첩 서식지 관리 및 친환경 어업 지원 등 생산·문화·관광이 융합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를 직접 수여받고, 일본 미요시정과의 협약까지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하동 재첩의 세계화와 전통어업의 미래세대 전승에 힘쓰고, '그 집에 가면 언제든 섬진강 재첩을 맛볼 수 있다'는 신뢰의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가 세계 각국의 전통 농업 시스템, 생태, 경관 및 농촌공동체의 보전 가치를 인정해 지정하는 국제 인증 제도로, 하동 섬진강 재첩은 우리나라에서 6번째,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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