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수도 운영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도요금 체납액 징수를 위한 적극적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상습·고액 체납자에게 정수 예고장 교부와 전화 등으로 자진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납부 독려 후에도 요금을 내지 않으면 정수처분 등 행정처분을 집행할 예정이다.
단 취약계층이나 일시적 자금난·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수도 요금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필수 재원이다”며 “수돗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성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