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이 위장취업 들통 위기에 처한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이다.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의 짜릿한 도파민 폭발 로맨스로 시청률 쾌속 상승을 기록하며 국내외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시청자들이 로코에 기대하는 모든 것들을 갖추고 있다. ‘아는 맛의 진수’를 보여주는 셈. 하지만 결코 ‘뻔한 아는 맛’에 멈추지 않는다. 남녀주인공이 첫 회 엔딩부터 ‘천재지변급’ 키스로 사랑에 빠지는 전개, 여자 주인공이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하고 이로 인해 생기는 남자 주인공과의 오해와 좌충우돌 스토리 등이 ‘아는 맛’에 신선함을 더한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11월 26일 방송되는 ‘키스는 괜히 해서!’ 5회에서 애엄마로 위장취업 중인 고다림이, 정체가 들통날 수도 있는 아슬아슬 위기에 처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고다림은 20년 지기 남사친 김선우(김무준 분)와 동네에서 장을 보던 중, 마더TF팀에서 함께 근무 중인 장진희(정수영 분)와 우연히 마주쳤다. 고다림은 다급한 마음에 얼떨결에 장진희에게 김선우를 자신의 남편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고다림은 김선우에게 마더TF팀 인턴으로 있는 6개월 동안 가짜 남편 행세를 부탁했다. 고다림의 절박함을 잘 아는 김선우는,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5회 예고에서는 김선우가 공지혁과 고다림이 있는 마더TF팀으로 출근하는 것이 공개됐다. 여기에 김선우에게 반한 유하영(우다비 분)까지 합류, 네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을 보인다. 과연 고다림은 무사히 싱글녀라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 애엄마 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로맨스의 설렘과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고다림의 아슬아슬 애엄마 위장취업기가 주목된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5회는 11월 26일 수요일 바로 내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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