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기초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2025.11.30 16:25
- 1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SUMMARY . . .
창녕군은 지자체 최초로 독자적인 마늘 종구 생산·보급 시스템을 구축해 중국산 종구 의존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종구 퇴화 문제를 해결했다.
군은 이를 통해 연간 1만 톤의 수입 종구 대체 효과(약 400억원 절감)와 생산성 향상에 따른 농가 소득 증가(연간 800억원) 등 총 1200억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심사위원단은 창녕군의 사례가 단순 시설 건립을 넘어, 전국 최초로 과학적 영농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가들이 직면한 종구 퇴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수상은 마늘 종구 퇴화라는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녕군의 혁신적 의지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량 종구 보급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해 창녕 마늘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조성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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