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5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에 참여한 2만 41가구를 대상으로 총 3억 6,837만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내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올해 상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과거 2년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산정한 감축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에게는 현금, 상품권(탐나는 전), 그린카드 포인트,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올해 상반기 온실가스 감축량은 총 5,640tCO2eq로, 30년생 소나무 85만 그루를 식재한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전기 부문에서 5,555tCO2eq, 상수도 부문에서 50tCO2eq, 도시가스 부문에서 35tCO2eq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