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농구 첫 외국인 사령탑에 라트비아 출신 마줄스

  • 2025.12.05 00:00
  • 1시간전
  • 경상일보
男농구 첫 외국인 사령탑에 라트비아 출신 마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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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남자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체계적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동유럽 농구 강국인 라트비아 출신의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8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까지 안준호 전 감독이 이끌어 온 남자 농구 대표팀은 이후 안 전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채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해왔다.

농구협회는 "성인 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유재학)가 복수의 외국인 지도자 후보를 대상으로 전문성, 운영 계획,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대표팀 시스템 정착에 명확한 철학과 비전을 제시한 마줄스 감독을 이사회에 추천했고, 이사회에서 선임을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마줄스 감독은 협회를 통해 "한국 농구 역사상 첫 외국인 감독으로 선임돼 개인적으로 굉장히 큰 영광"이라면서 "나의 농구 철학이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제시한 비전과 일치하고, 한국 농구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대표팀을 맡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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