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의 대가' 신스틸러 김선미, 묵직한 서사에 숨 쉬는 '리얼함' 불어넣다
- 2025.12.08 13:34
- 2시간전
- 한국스포츠통신
SUMMARY . . .
지난 5일 공개된 '자백의 대가'는 남편 살해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 분)와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 분) 사이에 얽힌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김선생은 구치소에 새로 온 모은을 향한 다른 재소자들의 경계심과 궁금증이 뒤섞인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 "금강산도 식후경인데"라며 재치 있는 한마디로 긴장감을 유연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짧은 미소를 안겼다.
그러나 모은의 앳된 외모와 상반되는 '살인'이라는 죄명을 듣고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나, 여려 보이던 모은이 뜻밖의 힘을 보여줄 때마다 놀라는 모습 등은 김선미 특유의 실감 나는 연기로 표현되어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김선미는 미묘한 표정 변화와 말투의 디테일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연기로 '김선생'이라는 인물을 마치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현실적인 인물로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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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한국스포츠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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