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사장 방문신)와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3월 17일(화)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미디어 기술 발전과 이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SBS의 제작 역량과 네이버 웹툰·웹소설 IP를 활용한 콘텐츠 공동 제작 논의 ▲SBS 콘텐츠와 네이버의 커머스 생태계를 연계한 협업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력은 영상 콘텐츠·플랫폼·IP·커머스를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AI 시대 국내 미디어 산업 혁신을 앞당기고,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상파 방송사로서 공적 책임을 수행해 온 SBS와, ‘네이버 임팩트’를 통해 소상공인 등과의 상생 생태계 조성에 힘써온 네이버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방문신 SBS 사장은 “네이버와 SBS는 ‘도전과 혁신의 DNA로 디지털 전환기등의 시대 흐름을 선도해 온 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이번 협약은 AI 대전환기에 서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협업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가 축적해온 플랫폼 역량과 AI 기술력이 SBS의 풍부한 콘텐츠 자산과 결합해 차원이 다른 시너지를 낼 것이다“라며, “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창작자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BS와 네이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정기 실무 협의체를 운영하고, 세부 협력 과제와 실행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대표 미디어·콘텐츠 기업인 SBS와 국내 최대 AI·ICT 기업 네이버가 AI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과 급변하는 글로벌 미디어 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력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해석된다.
‘AI 퍼스트와 함께하는 콘텐츠 리더’를 올해 경영 기조로 선포한 SBS는 이번 네이버와의 포괄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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