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미디어: 성평등‧차별‧포용에 대해 KBS 내일(22일) 공개 포럼

  • 2026.05.21 13:42
  • 2시간전
  • KBS

KBS는 내일(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AI 시대의 미디어: 성평등·포용·다양성을 위한 새로운 질문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I 알고리즘과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향과 차별 문제를 짚어보고, 공영미디어가 지향해야 할 제작 원칙과 사회적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평등가족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후원한다.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공영미디어가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박주아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장범 KBS 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이어 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과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이사가 축사를 전한다. 

기조발표는 권오남 과총 회장이 맡아 ‘코드 속의 편향, 프레임 속의 차별’을 주제로 발표한다. AI 알고리즘에 내재된 편향 구조를 분석하고, 기술과 사회, 미디어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편향의 증폭 문제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에서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논의된다. 임소연 동아대 융합대학 교수(성평등가족부 AI전략포럼 위원)는 ‘AI는 누구를 닮는가: 함께 만드는 포용적 AI’를 통해 기술 설계 단계에서의 포용성을 강조한다. 이정현 계명대 언론영상학과 교수는 ‘생성과 소외: 공영방송 AI 제작 가이드라인과 젠더 재현의 공적 책임’을 주제로, 인간 중심 AI의 윤리적 기준과 공영방송의 적극적 역할을 제안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인 패널 토크는 임수민 KBS 성평등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서영우 KBS AI방송혁신단장, 이은규 KBS 프로듀서, 김지훈 중앙대 교수, 손병희 마음AI연구소장, 이민주 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AI 도입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양성과 포용을 위한 공영미디어의 공적 역할을 논의한다.

KBS는 이번 포럼을 통해 AI 전환기 방송·미디어 현장의 변화와 과제를 다양한 시민의 관점에서 살피고, 실제 제작 현장과 AI 활용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사전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 ‘허스토리 KBS’를 통해 생중계된다.

  • 출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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