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러브FM] ‘인생은 오디션’, 6월 22일부터 본격 경연 돌입…홍경민·금잔디 "심사 기준은 오직 노래" 수신인

  • 2026.06.23 09:11
  • 2시간전
  • SBS
SBS 러브 FM, 인생은 오디션, 이상미

SBS 러브FM ‘인생은 오디션’이 본격적인 오디션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9일(금) 방송된 SBS 러브FM(103.5MHz) ‘인생은 오디션’에서는 오는 6월 22일(월)부터 10주간 펼쳐질 리얼 라디오 오디션을 앞두고 ‘오디션 미리보기 쇼’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가수 홍경민과 금잔디가 출연해 실제 오디션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 속에서 심사 기준과 라디오 오디션만의 매력을 전했다.

이상미는 “결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본격적인 경연 개막을 예고했다. ‘인생은 오디션’은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트로트 오디션으로, 화려한 무대 장치나 음원 보정 없이 오직 목소리와 사연, 라이브 실력으로 승부하는 라디오 오디션이다. 6월 22일(월)부터 8월 28일(금)까지 10주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약 20명의 트로트 가수 심사위원과 외부 트로트 전문 작곡가·작사가 심사위원단이 함께 평가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오디션처럼 청취자 투표도 진행됐다. ‘금요일 회식에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청취자들은 홍경민에게 “왠지 더 신나게 잘 놀 것 같다”, “한국의 리키마틴 아니냐”는 반응을 보냈다. 이에 홍경민은 “회식 때 잘 놀긴 했지만 다 예전 얘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금잔디는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현역들이 하는 오디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다. 저는 너무 즐겼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하는 사람은 오히려 심사 보는 게 더 어려운 것 같다. 제가 가진 기량을 다 발휘해 노래 부르는 게 너무 행복했다”고 전하며 참가자의 마음에 깊이 공감했다.

홍경민 역시 심사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심사를 해본 적은 있지만 불편하다. 내 마음대로 평하는 거라면 상관없는데 청취자분들도 있고, 다들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다”며 “현장에서 듣는 것과 방송을 통해 듣는 느낌도 다르다. 다양한 오디션 심사위원분들이 많지만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다른 분들이 하는 걸 보고 분위기를 보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라이브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금잔디는 ‘아무런 말도 하지마’를 라이브로 선보였고, 이를 들은 홍경민은 “오디션의 좋은 예”라며 “오디션에서 이렇게 부르면 무조건 합격”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홍경민은 ‘휴식 같은 친구’를 라이브로 들려줬고, 청취자들은 “목소리가 왜 이렇게 짱짱하냐”, “홍경민은 홍경민이다”라며 감탄했다.

본격 경연을 앞두고 심사 기준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금잔디는 “라디오에서 진행되는 오디션인 만큼 퍼포먼스나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며 “노래를 가장 잘해야 한다. 정확한 발음과 음정, 그리고 청취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감정선을 이어나갈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경민은 청취자의 눈높이를 핵심 기준으로 꼽았다. 그는 “청취자들이 어떤 평을 할지 예측하고, 청취자 눈높이에 맞춰 보겠다”며 “청취자분들이 어떤 기준을 가지고 계실지 연구하겠다. 저보다 청취자분들의 기준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SBS ‘인생은 오디션’은 월~금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SBS 러브FM 103.5MHz를 통해 생방송으로 들을 수 있으며, SBS 라디오 공식 어플 고릴라를 통해 함께할 수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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