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합숙 맞선2'에서 합숙 5일차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최종선택이 가까워지면서 맞선 남녀들의 마음이 엇갈리기 시작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지난 6일(목)에 방송된 '자녀 방생 프로젝트-합숙 맞선2'(이하 '합숙 맞선2')에서는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맞선남녀는 자유데이트를 통해 진심을 확인했다. 하지만 엇갈리는 러브라인과 예상치 못한 갈등이 이어지며 마지막까지 최종 선택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 이에 '합숙 맞선2' 7회 시청률은 최고 2.4%를 기록했고, 강신우 엄마와 최후의 면담을 마치고 부담이 가중된 김다혜가 강신우 엄마와 권예찬 엄마를 비교하며 심경을 토로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김다혜는 강신우를 만나 “종교가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며 강신우에게 호감이 없음을 에둘러 말했다. 하지만 강신우는 “호감이 가는 상대가 무교라는 건 잘 조율해보라는 주님의 계획이 아닐까?”라며 김다혜의 속마음을 끝내 눈치채지 못했다. 이어 강신우는 엄마 때문에 김다혜가 기분이 나빴다고 착각했다. 강신우는 “엄마는 한번도 다혜를 선택하지 않았잖아요”라며 김다혜의 거리두기의 원인을 엄마에게서 찾아 MC들을 분노케 했다. 서장훈은 “신우씨가 이성을 잃었네”라고 탄식을 터트린 후 “다혜씨가 신우씨에게 이성적으로 끌리지 않은 거다”라고 명쾌하게 정리했다.
최정윤은 ‘합숙맞선2’ 최고의 인기녀임을 입증했다. 그는 아나운서 이인권, 변호사 권예찬, 프로골퍼 문성모까지 세 남자의 적극적인 관심 표현에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이인권은 최정윤에게 모닝커피와 쪽지로 자신의 호감을 표현했고, 문성모는 “내가 왜 정윤이를 좋아하는지 노트에 썼어”라며 최정윤을 향한 진심을 어필하며 최정윤을 설레게 했다. 권예찬은 “최대한 최선을 다해본다는 게 내 결론”이라며 남은 시간을 최정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올인하겠다고 전했다. 최정윤이 세 남자 중 누구에게 가장 끌렸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엄친딸 S전자 직원 안도윤은 계속 신경이 쓰이던 이인권에게 용기를 내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이미 최정윤에게 집중하기로 결심한 이인권은 ‘나이차’를 언급하며 선을 그었다. 데이트 이후 안도윤은 “어리다는 이유로 계속 밀어낸다는 것에 감정이 북받쳤다”라며 서운함의 눈물을 흘려 애잔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최종선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맞선 남녀와 엄마들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양하윤은 김동영을 반대하는 엄마와 갈등을 빚었다. 양하윤은 “제약회사 영업직원이라서 싫은 게 말이 돼?”라며 엄마와 대립각을 세웠고, 양하윤 엄마는 “그냥 싫어”라며 “난 최후의 면담 안할거야”라고 단호하게 반응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강신우는 엄마 때문에 김다혜가 상처받았다고 오해했다. 강신우 엄마는 최후의 면담에서 김다혜에게 “1순위도, 2순위도 다혜씨”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다혜는 “전 이미 마음을 정리한 상태였다. 마지막 날 너무 죄송하다”라며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강신우 엄마는 김다혜의 마음을 헤아리면서도 “신우와 다혜 사이를 응원한다. 두 사람 사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될까?”라고 물었고, 김다혜가 또 다시 부담을 느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요원은 “신우씨 어머님은 마지막까지 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라며 강신우 엄마의 진심을 이해하며 공감 여신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처럼 최종 선택이 목전에 다가온 상황 속에 맞선 남녀들의 호감도의 향방이 대혼돈 상태에 놓여 마지막까지 최종 선택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합숙 맞선’은 자녀들의 선택만큼 엄마들의 선택이 최종 커플 탄생에 중요한 열쇠로, 엄마의 반대에 부딪힌 양하윤-김동영, 이인권-권예찬-문성모 중 최정윤 엄마의 마음은 누구에게 향했을지 등 끝까지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에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신우는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까워”, “다혜가 솔직하게 더 이상 신우에게 관심이 없다고 말해야 할 것 같다”, “하윤 엄마 맘이 확고한 것 같아서 하윤-동영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정윤이가 세 남자 중에 누구 선택할지 궁금해”, “인권이 9살나이차이에 부담을 갖는 것도, 도윤이 상처받은 것도 다 이해돼”, “다음주에 최종선택이네! 이번엔 몇 커플이나 탄생할까”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합숙 맞선2’는 결혼하고 싶은 싱글 남녀 10명과 자식을 결혼시키고 싶은 어머니 10명이 5박 6일 동안 한 공간에서 합숙하며, '결혼'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초현실 리얼리티 연애 예능 프로그램으로 서장훈, 이요원, 김요한이 MC로 출격해 가감 없는 현실 공감과 과몰입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한다. ‘합숙 맞선2’는 단 1회 만에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예능 부문에서 5일 연속 1위를 기록해 왕좌를 지키며 올여름 가장 핫한 연애 예능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SBS 예능프로그램 '합숙 맞선2'의 최종화는 오는 13일(목)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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