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선관위, 광명 하안4동 등 투표자 수 타임머신 조작"

  • 2026.08.10 12:45
  • 1시간전
  • 광명지역신문
주진우 "선관위, 광명 하안4동 등 투표자 수 타임머신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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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광명시 하안4동을 비롯해 지방선거·대선·총선에서 투표자 수를 1시간 이상 미리 서버에 입력한 정황이 확인됐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시간대별 서버 입력시간' 자료에 따르면 실제 시각보다 1시간 이상 먼저 투표자 수가 입력된 투표구는 6·3 지방선거 47곳, 대선 26곳, 2024년 총선 44곳 등 총 117곳이다.

또 지난 총선 당시 시간대별 투표자 수 증가분이 동일해 이른바 '쌍둥이 투표구' 논란이 일었던 서울 불광1동 투표소들도 오후 2시 기준 투표자 수가 1시간27분 전인 낮 12시33분에 일괄 입력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 의원 측은 밝혔다.

한편 하안4동 투표자 수 사전 입력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광명시선관위는 "서버에 있는 거라는데 어떻게 입수된 것인지도 모르겠고,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어 답변하기 애매하다"며 "공개되는 자료에는 문제가 없고, 투표소에서 투표자 수를 보고 불러주면 입력하는 것이라 미리 투표자 수를 입력한 적이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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