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회 7일 차에도 대한민국 선수들의 극적인 승부와 값진 메달의 순간을 함께하며 주요 경기에서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마지막 한 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역전극이 펼쳐졌다.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인 닐슨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오상욱이 극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MBC는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전국 2054 기준(1.4%)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앞서 펼쳐진 준결승에서도 MBC는 수도권 가구 기준(1.9%), 전국 2054 기준(0.9%), 수도권 2054 기준(0.8%)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일본에 패해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 플뢰레 결승에서도 MBC는 전국 2054 기준(1.4%), 수도권 2054 기준(1.0%)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앞서 펼쳐진 준결승에서도 MBC는 전국 2054 기준(1.0%), 수도권 2054 기준(1.0%)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4회 연속 정상에 오르는 대위업을 달성했다. 준결승에서 홍콩을 상대로 압도적인 스피드와 기세를 선보이며 가볍게 결승에 오른 대한민국은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마지막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을 펼친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때 41-44로 뒤지며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선 오상욱은 4연속 득점을 쌓아 올렸고, 결국 45-44로 승부를 뒤집었다. 특히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까지 정상에 오른 오상욱은 대회 2관왕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정상의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줬다.
MBC 정병문 캐스터와 윤지수 해설위원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승부를 생생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앞서 진행된 홍콩과의 준결승전에서는 "상대를 회초리로 때리듯 몰아붙이고 있다. 오상욱을 상대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며 최고의 에이스 오상욱의 플레이를 극찬했다. 윤지수 해설위원 또한 “박상원 선수의 스피드가 피스트를 압도하고, 오상욱 선수의 기술은 어떻게 연습하는지 궁금할 정도로 완벽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이어진 결승전 마지막 역전 장면에서 정병문 캐스터는 “승부를 다시 오리무중으로 빠뜨리고 있는 오상욱의 연속득점!”이라며 긴박한 순간을 전달했다. 이어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에는 “이런 드라마도 없습니다! 오상욱이 써낸 이 드라마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라고 감격을 표현했다. 윤지수 해설위원은 “오상욱은 이미 모든 후배 선수들의 롤모델”이라며 “부상과 부담을 안고도 이런 성적을 낸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박수를 보냈다.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대한민국은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라 일본을 상대로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거는 저력을 보여줬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중국과의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9-2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대한민국은 중국에 먼저 점수를 내줬지만, 선발투수로 나선 최민석이 7이닝 1실점의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며 흐름을 되찾았다. 이에 김지찬은 두 개의 안타와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경기 초반 분위기를 이끌기 시작했고, 좀처럼 터지지 않던 중심 타선에서는 김도영과 문보경이 연속 안타로 손맛을 되찾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이로써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결승 무대를 밟게 된 대한민국은 오늘(27일) 결승에서 일본과 다시 만나 대회 5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나고야 현지에서 중계에 나선 MBC 김나진 캐스터와 정민철, 오승환 해설위원은 경기 내내 선수들의 집중력과 적극적인 플레이를 칭찬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김나진 캐스터는 "김지찬의 의지 넘치는 출루와 최민석의 7이닝 1실점 호투가 빛났다. 결승을 앞두고 중심 타선 김도영, 문보경이 깨어난 것이 무엇보다 고무적"이라며 타선 부활을 반겼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중국의 약점인 수비 허점을 파고든 플레이가 좋았다. 중요한 승부처마다 최민석이 결정적 삼진을 잡았고 조형우의 공수 활약도 돋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오른 결승인 만큼 심기일전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승환 해설위원 또한 "긴장감을 풀어준 정교한 수비와 주루 플레이가 분위기를 바꿨다. 김도영의 손맛이 살아난 만큼 밝아진 표정으로 결승전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을 보탰다.
사격에서는 여자 50m 소총 3자세 결선에 나선 김지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슬사와 복사에 이어 입사까지 이어지는 결선에서 김지은은 흔들림 없이 자신의 강점을 살려 메달권 경쟁을 이어갔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메달은 한국 사격에서 12년 만에 나온 아시안게임 개인 메달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MBC 엄주원 캐스터와 김종현 해설위원은 김지은의 강점인 입사에서 승부가 갈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선수에게 힘을 보탰다. 김종현 해설위원은 “김지은 선수는 입사가 강하다”며 초반 좋은 점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긴장되는 순간에도 “항상 해왔던 본인의 실력을 믿고 천천히 나아가면 된다”고 응원했다. 김지은의 메달이 확정되자 “12년 만에 개인메달이 나왔다. 정말 값진 메달을 얻었다”라고 축하했고, 엄주원 캐스터 역시 “김지은 선수가 당당하게 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라며 값진 동메달의 순간을 함께했다.
다이빙에서는 김나현-문나윤이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에 이 종목 아시안게임 사상 첫 메달을 안겼다. 두 선수는 도약부터 공중 자세까지 좋은 호흡을 보여줬고, MBC 김초롱 캐스터와 김현숙 해설위원은 “두 선수 도약과 공중자세 모두 일치성을 보여줬다”며 완성도 높은 연기를 칭찬했다. 아티스틱 스위밍 듀엣 규정 연기에 나선 허윤서-이규빈은 국악에서 영감을 얻은 연기를 선보이며 첫날 일정을 마쳤고, 박소영 캐스터와 이연정 해설위원은 선수들의 손끝과 표정, 난도 높은 기술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다음 자유 연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탁구에서는 신유빈이 여자 단식 16강을 통과한 뒤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왕만위와 맞붙어 끝까지 추격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
대회 반환점을 넘으면서 메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MBC는 대한민국 태극전사의 승부의 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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