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그동안 정무부교육감 임명과 관련해서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많은 고민과 또 협의를 이어왔다"며 "선거 과정 그리고 또 인수위 과정 그리고 취임 이후에 교육계에서 낸 여러 가지 입장문도 보았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경로에 다양한 요구를 가지고 입장을 가지신 분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며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결론은, '일하는 교육감, 일하는 교육청을 만들겠다'고 약속을 드린 교육감으로서 전체적인 취지에 정무부교육감 임명이 맞는가라는 고민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고 교육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상당히 많은 현안과 공약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로 도민 여러분들께 보답을 해야 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금 조직 개편 과정에 고위직 공무원을 임명하는 것이 전체적인 방향의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는 "정무부교육감을 임명하지 않으면, 그 대안으로 조직 개편 과정에 충분히 논의하고 대안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며 "행정부교육감님을 비롯한 시의 과장님들이 충분히 역할을 하고 계시고,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해 현안의 해결 과정 그리고 조직 내의 소통, 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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