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지난 6월 29일 '통영 수우도 풍화혈'을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 뒤 의견 수렴과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했다.
수우도 풍화혈은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돼 있어 자연이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낸 지질학적 기록을 보여주는 학술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으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수우도 풍화혈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자연유산의 원형을 지속적으로 보전해,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승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수우도 풍화혈은 오랜 지질학적 시간과 화산활동, 풍화와 침식작용이 만들어낸 소중한 자연의 기록"이라며 "천연기념물 지정에 걸맞은 보존·관리 체계를 구축해 통영의 자연유산 가치를 지속적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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