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지방 자치 단체마다 청년을 붙잡겠다며 취업·창업과 주거·정착 지원 정책을 쏟아낸다.
경남은 청년 유출을 단순한 일자리 부족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단순 일자리 늘리기가 청년을 붙잡지 못함을 보여주는 중요 사례다.
물론 일자리는 청년의 이동을 결정하는 중요한 조건이다.
단순히 경남을 대표하는 주력 제조업 경기가 살아난다손쳐도 원·하청 간 격차와 낡은 조직 문화, 제한된 삶의 경로가 그대로라면 청년에게 지역은 여전히 미래를 그리기 어려운 곳으로 남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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