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정신 되새긴 제76회 웅천체육대회 열려 - 경남데일리

  • 2023.08.15 15:20
  •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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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웅천체육대회, 76회 대회 개최
SUMMARY . . .

지난 1939년 일제강점기 진해 웅천지역 친목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광복 정신을 되새겨온 진해 웅천체육대회가 76회를 맞아 15일 웅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 웅천체육회(회장 이상민) 주관으로 광복 제78주년을 맞아 단순 체육대회가 아닌 광복 정신을 되새기며 동민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시장, 이달곤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 예선경기 및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배구, 윷놀이 등 다양한 종목으로 마을별 대항경기가 열렸다.

이어 어울림한마당 노래자랑과 캐리커쳐 및 휴대폰 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동민 모두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상민 웅천체육회장은 “8.15 광복을 경축하고 동민의 화합을 위한 웅천체육대회가 76회까지 이어올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동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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