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춘화가 1977년 11월 11일 일어난 이리역 폭발 사고 당시 고(故) 이주일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춘화는 "드레스를 입은 상태에서 담을 넘어야 했는데, 아래를 봤더니 도저히 뛰어내릴 수 있는 높이가 아니었다"며 "그걸 본 이주일 씨가 먼저 내려가서 자기 머리를 밟고 내려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하춘화는 어깨 부상으로 상반신에 깁스를 해야 했지만, 이주일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리역 폭발 사고는 1977년 11월 11일 오전 9시 50분경 전북 익산시 이리역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 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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