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숨골공원을 포함한 도시공원(55개소)과 녹지를 대상으로 사업비 3억원을 들여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도시공원과 녹지 환경 개선은 3개 사업으로 편의시설 1억원, 전기시설 5000만원, 수목전정에 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정비 대상은 울퉁불퉁해 넘어짐이 우려되는 산책로, 노후된 편의시설과 놀이시설, 야외운동기구, 공원 등으로 이용률이 높은 시설과 시민 불편사항을 우선 정비하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 산책로 주변 위험목ㆍ고사목 등을 정비해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누구든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녹지 환경을 개선해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