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진, 전세 사기 피해 경험 고백 "2억 9천만 원이라는 큰 피해를 입었다"

그는 "다행히 보험을 들어서 다 돌려받았지만, 2억 9천만 원이라는 큰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놨다.

신규진은 당시 상황을 "아는 사람이 집을 구해줬는데, 바빴던 탓에 사진만 보고 이사 지원금도 받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쪽에 관심 있는 친구에게 이야기하니까 '이사 지원금 받았냐, 집주인이 바로 바뀌었냐'고 물어봤고, 여러 가지 상황이 딱딱 맞아 전세 사기임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집 소개해준 사람은 '보험을 들어놨으니 잃은 게 없다'고 말했지만, 벌어본 적 없는 2억 9천만 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을 빌려야 했던 경험은 큰 상처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