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유이 포맨틱 프로포즈...유이 수락?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태호가 드디어 효심 앞에 무릎을 꿇고 결혼 반지를 건네며 정식으로 청혼하는 모습이 담겼다.

효심은 당시 넘어져 다친 태호를 걱정하고 미안해했지만, 태호는 까칠한 태도로 일관해 서로에게 좋지 않은 첫인상만 남겼다.

사고뭉치 가족들 때문에 속상한 효심과 재벌가의 암투로 희생된 부모님 때문에 깊은 상처가 있는 태호는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으며 사랑하는 연인 사이로 거듭났다.

특히 태산 그룹 오너 자제라는 태호의 진짜 정체를 알고도 효심의 엄마 선순(윤미라 분)이 "이 결혼 보류!"라며 반대하는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반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