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질병, 은둔ㆍ고립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과 혼자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준비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일상돌봄서비스’를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일상돌봄서비스’는 청ㆍ중장년 본인이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혼자서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돌봄ㆍ가사, 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사업이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최초 6개월이며 필요 시 최대 3년까지다.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부과된 본인 부담액을 지불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일상생활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삶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달 중 17개 읍ㆍ면ㆍ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